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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10% 배당주, 현금보다 싼 기업 20선

20.03/23
아이투자
'현금과 배당'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장을 견디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 우려에 대부분 업종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망하지 않을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20일) 종가 기준 고배당주와 현금부자 기업을 찾아봤습니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10%를 넘는 고배당주, 보유 현금보다 싼 기업이 속출했습니다.

먼저 고배당주 20선입니다. 2019년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만 대상으로 골랐습니다. 이렇게 한정해도 현재 주가(20일, 금요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 10%를 넘는 기업이 14개나 됩니다(참고로, 순이익 조건을 풀면 총 27개 기업의 시가배당률이 10%를 넘습니다).

최상위에 있는 동양고속10,950원, ▼-70원, -0.64%한국기업평가88,400원, ▲500원, 0.57%는 전년 대비 배당금을 대폭 늘린 '폭탄 배당'에 해당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올해 같은 금액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기업은 순이익 증가로 배당을 늘렸는데,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배당수익률이 크게 높아진 경우입니다. AJ네트웍스4,825원, ▼-85원, -1.73%, 동양생명5,000원, ▲10원, 0.2%, 태경산업5,920원, ▲20원, 0.34%, 현대차증권8,680원, ▼-20원, -0.23%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기업들은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배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엔 현금부자 20선입니다. 아래 리스트는 2019년 연간 순이익 적자 기업을 제외했습니다. 즉, 사업에서 흑자를 내는 기업만 대상으로 명단을 집계했습니다.

증시 급락으로 보유한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하는 기업까지 등장했습니다. 복사기로 유명한 신도리코37,800원, ▲150원, 0.4%로 작년 3분기 말 기준 순현금 6465억원, 시가총액 21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현금은 보유한 현금과 예금에서 차입금을 모두 뺀 값입니다.

이 밖에 대원산업6,180원, ▲40원, 0.65%, 한국철강10,540원, ▲470원, 4.67%, 삼일기업공사3,545원, ▼-5원, -0.14%는 시가총액 2배가 넘는 순현금을 보유 중입니다. 평소에도 현금부자로 유명한 기업들이지만 이번 하락을 겪으며 순현금 비중이 더 올라갔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순현금이 시총의 100%를 넘는 '현금보다 싼 기업'이 무려 40개에 달했습니다. 시총 대비 50%의 순현금을 보유한 기업은 129개나 됩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가 다시 급락하는 등 여전히 주식 시장이 불안정합니다. 주가가 더 안 내려갈 기업을 찾긴 어렵지만 위기에도 오래 견딜 수 있는 기업은 현금부자와 고배당주가 아닌가 합니다. 어려울 때 현금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고, 고배당은 주가 하락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오늘 레터로 소개한 내용은 각각의 컨셉에 맞게 좀 더 자세히 기사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기사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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