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지분추적] 신영자산, 한솔제지, 평화정공 조금 더 샀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은 최근 한 달간 21개 종목에 대해 지분 변동을 보였다(5% 이상 보유종목 기준).

대부분 종목 지분을 줄인 가운데 한솔제지, 평화정공, 유니테스트 3개 종목 지분은 확대했다. 특히 평화정공은 10% 이상 지분을 보유 중임에도 좀 더 추가매수했다.

지분을 줄인 종목은 대림씨엔에스, GKL, 원익머트리얼즈, 일진파워 등 18개다. 특히 KG모빌리언스 보유 지분율이 7.42%에서 3.72%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또한 남양유업, KCC, 다우기술 등 6개 종목은 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췄다.



이 중 우주일렉트로와 테크윙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일부 차익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테크윙 주가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월 29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테크윙에 대한 지분 공시의 세부 변동 내역에 의하면 최근 신영자산은 테크윙 주식을 1만7000원대에 가장 많이 팔았다.

올해 들어 우주일렉트로 주가가 오르면서 1만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신영자산은 최근 한 달간 꾸준히 우주일렉트로 주식을 매도했다. 특히 지난달 11일~14일 4거래일동안 우주일렉트로 주식 20만8747주를 1만2000원대~1만3000원대에 가장 많이 팔았다. 작년 한 해 동안 우주일렉트로의 평균 주가는 866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