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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이번에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03/10
아이투자
주식시장이 또다시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4%대 하락을 보였는데요. 이로써 코스피 지수 PBR은 0.79배를 기록, 지난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유가 급락까지 겹치며 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 중입니다. 유럽 증시가 7% 하락한 데 이어 미국도 장중 한때 7% 급락했습니다.

아이투자는 이렇게 증시가 어렵고 불안과 공포가 커질 때 대가들의 조언을 소개하곤 했습니다. 대가들이 이미 했던 얘기를 모은 것이라 반복되는 줄 알면서도 말이죠. 그리고 지금이 바로 또다시 '그때'가 찾아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가 바로 지금처럼 시장이 어려울 때 소개했던 조언의 모음입니다. 찾아보니, 최근에 아래 조언을 레터로 보내드렸던 때가 2017년 9월이네요. 당시 보내드린 레터는 다음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약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장중 52주 최저가 종목은 400개를 넘겼습니다. ..."

모든 급락의 이유와 배경은 다르지만 상황은 비슷합니다. 비슷비슷한 얘기처럼 들리는 대가들의 조언이 힘이 되는 것도 이런 이유겠지요. 워런 버핏은 지금도 인터뷰를 통해 장기 투자자에게 현 상황은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2017년 9월 위 레터를 보내드린 뒤 4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인 2600을 돌파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전개되길 기원합니다.

▷ 워런 버핏
1. 시장의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2. 시세창을 보지 말고 사업 가치의 변화를 보아라.
3. 시세 변동을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라. 변동의 물결에 휩쓸리기보다 그 어리석음에서 이익을 창출하라.
4. 시장의 폭락을 좋은 사업을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라.

▷ 피터 린치
1.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의 눈보라만큼이나 일상적인 것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주가하락이 당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2. 주가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폭풍우 치는 주식시장을 빠져나가려는 부화뇌동파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
3.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투자해야 하며, 손실을 입더라도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 존 템플턴
1.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2.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오히려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보라.
3. 주식을 사야할 때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했을 때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1.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2. 버블 없이 폭락 없고, 폭락 없이 버블 없다.
3. 볼테르는 “아무리 나쁜 일이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주식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 데이비드 드레먼
1. 정치적 위기와 금융 위기는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를 부채질한다. 위기에 매도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대응이다. 공황일수록 사야하며 팔면 안 된다.
2. 위기가 왔을 때는 주가하락을 뒷받침하는 이유들을 주의 깊게 분석하라. 자세히 따져보면 근거 없는 이유가 더 많다.
3. 위험을 폭넓게 분산하라. 어느 종목군의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없을 만큼 폭락한 것 같아도, 그 중에 지뢰가 숨어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4. 가치 구명줄(저PBR, 저PER)을 활용하라. 그 효과는 주가가 폭락할수록 커져서 큰 수익을 올릴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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