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켓] 비상교육, 전일비 거래량 +31%

비상교육의 거래량이 전일 대비 급증했다. 6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40만6025주가 거래돼 전일 30만8867주 대비 31.46% 증가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270원을 기록 중이다. 비상교육은 온·오프라인 학습교재 판매 업체이다.

비상교육의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등락이 크다. 2017년 3분기까지 이익이 성장하다가 2017년 4분기부터 2018년 한 해는 부진했다. 작년부터 다시 이익이 회복 중이다.

특히 최근 분기인 2019년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578억원 대비 43% 증가한 82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3억원에서 289억원으로 42% 늘었다. 다만 회사 측은 2012개정교육과정 관련 출판제품가격 조정으로 기납품된 제품에 대한 재정산 금액이 매출로 인식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실적 증가가 일회성이란 설명이다.



재무 안전성도 뛰어나다. 2019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9.9%, 유동비율 289.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66.3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