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각 언론 호평 일색

위아람연구원 20.02/03 11:35 조회 921 누적점수:: 0

부크온의 신간에 대한 기사가 각 언론에 게재되었다.

3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앤드류 로 교수의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의 서평이 통신사와 경제지 등에 실렸다.

연합뉴스는 “금융시장의 본질과 작동 방식, 큰 흐름에 대한 전망을 ‘적응적 시장가설’에 입각해 설명한다”며 “이 가설의 관점에서 보면 금융시스템은 물리적이거나 기계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상호연관된 생물종들이 환경 변화 속에서 재생산을 반복하는 생태계의 일종이다”고 썼다.

건설경제신문은 “이 책은 전통적인 투자 패러다임을 보완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과거를 통해 현재의 시장을 진단하고 조만간 다가올 미래의 금융산업에 대해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평했다.

이투데이는 “투자의 세계와 그 역사에 관한 새로운 통찰은 2020년을 맞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다”며 “시장에 대한 단기적 지침 또는 대응만으로는 지금의 시장 상황을 헤쳐 나가기 버거운 것도 또한 사실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이제 보다 넓고도 긴 안목, 즉 새로운 ‘빅 픽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서평을 실었다.

아시아경제는 “로 교수의 독특한 진단은 의외의 장밋빛 청사진과 맞닿아 있다”며 “적응적 시장가설을 토대로 한 금융시장은 암과 빈곤, 에너지 같은 인류 사회의 고민도 20년 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고 앤드류 로 교수의 낙관적 미래상을 소개했다.

서울경제는 “책은 불완전한 인간의 본 모습을 직시하게 하지만 그 위에서 금융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예상을 펼쳐놓는다”며 “‘빅 픽처’를 내다본 거대한 전환을 이야기하는 투자서답게 금융이 우리의 목표를 좌우하게 하지 말고, 우리의 목표가 금융을 좌우하도록 하자”고 말한다”고 서평을 마무리했다.

머니S는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시장의 비밀’이고 저자인 앤드류 로 교수는 생물학 뿐 아니라 심리학, 신경과학, 컴퓨터과학, 윤리학 등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최신 연구 성과들을 망라한 통찰을 통해 그 길을 제시한다”고 썼다.

이 책은 투자와 금융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생각의 진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투자에 관한 우리의 생각이 한걸음 더 진화해 나아간다면, 그 결과는 기존의 투자 패러다임과는 확연히 다른 그 무엇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등판한 신 진화론이 위력을 갖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많은 언론에서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을 주목한 것은 앤드류 로 교수의 저작이 그만큼 범용성을 가졌다는 의미이다. 시장의 미래를 넘어 생각의 진화를 꿰뚫어볼 수 있는 기회가 독자들에게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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