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25, 국내 최대 피트니스센터와 제휴”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와 국내 최대 피트니스센터를 운영 중인 ‘GOTO’가 손을 잡았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GS25가 전국 46개의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법인 앤앤컴퍼니와 제휴해 11월 오픈한 ‘피트니스형 GS25 ’을 오픈했다.



피트니스형 GS25는 △점포 입지 △상품 구색 △운영 방식 등이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다.

일반 편의점이 주로 1층에 입점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 피트니스형 GS25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소재 건물 3층 피트니스 센터(GOTO 주엽점) 내에 위치했다. 점포의 규모는 약 33㎡의 소형이며 4000여명의 피트니스 회원들만 운영할 수 있다. 점포 운영은 자율 결제 시스템이 도입돼 무인 형태로 운영 가능하다.

이승준 GS25 개발기획팀 부장은 “앞으로는 점포 입지와 관련된 일정 부분의 한계들을 GS25의 최적화된 운영 효율화 시스템과 특별한 상품 구색 등으로 극복해가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형태로 응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29분 기준 GS리테일의 주가는 1.51% 내린 3만9050원으로 시가총액은 3조 69억원이다. 52주 최고가는 4만2600원, 52주 최저가는 3만3600원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3.95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40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