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힘스, +3.1% 상승…80억 공급계약

힘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12분 현재 힘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2만76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힘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힘스는 30일 삼성디스플레이와 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27일부터 2020년 5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2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54억5531만원 대비 22.56% 규모다.

힘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30일까지 총 13건, 누적 금액으론 1099억929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1억2100만원 대비 986.8% 증가한 수치다.



힘스는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06억5870만원으로 전년 동기 51억3700만원 대비 302.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억3975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6259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9859만원이다.



현재가 2만76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7.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