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랜드, DRAM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기대" -DB금투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마이크로프랜드가 반도체 DRAM용 프로브 카드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부터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DB금융투자 구성진 연구원은 "마이크로프랜드가 일본 MJC(Micronic Japan Co., LTD)가 특화한 프로브 카드를 대체하고자 연내 개발 완료를 진행 중이며 2020년 하반기부터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대체를 시작해 2~3년 내 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할 전망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DRAM용 프로브 카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70%를 MJC가 공급한다. 마이크로프랜드는 국내 유일한 공급사로 점유율은 약 15%다.



구 연구원은 2020년 마이크로프랜드 매출액을 약 450~500억원, 영업이익을 40~50억원으로 전망하며 하반기부터 MJC를 대체한다면 2021년엔 영업이익이 세 자릿 수에 진입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기능 검사를 위한 프로브 카드 제조사로 삼성전자향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날 오후 3시 16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1% 내린 484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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