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인베니아, +3.4% 상승…216억 공급계약

인베니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인베니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240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인베니아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베니아는 9일 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 Ltd와 216억525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9일부터 2020년 7월 2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0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728억406만원 대비 12.53% 규모다.

인베니아는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9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1259억891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632억8083만원 대비 22.8% 감소한 수치다.



인베니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0억5176만원으로 전년 동기 196억2131만원 대비 53.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억7317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379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3억4956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1708만원 대비 186.7% 늘었다.



현재가 2405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