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외인, KT 9일째 팔아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KT 지분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85억1000만원에 달하는 104만9596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KT 포함 모두 92개다. 삼성공조(90일), SJM홀딩스(68일), 경동제약(5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다산네트웍스, 아남전자 등 총 12개다.

연속 순매도 기간에 순매도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자(1조3568억원)이다. 이후 KT&G(1344억원), 한국전력(700억원), 오렌지라이프(666억원), 삼성중공업(649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