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고객사 추가 확보로 내년 영업익 성장 -메리츠證

아톤의 내년 실적에 주목한 리포트가 나왔다.

2일 메리츠종금증권 윤주호 연구원은 아톤의 내년 영업이익을 13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 50억원 보다 160% 증가한 수치다. 은행 한 곳과 증권사 두 곳 등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장 지속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인식이 지연된 SI 물량도 내년 1분기 매출액에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됐다. IPO 비용과 미국 진출 준비, 추가 인력 확장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도 함께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그가 추정한 올해 아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3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50억원이다.

아톤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 업체로 보안 비즈니스(핀테크 보안 솔루션)와 플랫폼 비즈니스(PASS 인증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