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씨알이와 8455억 공급계약... 매출비 5%

현대건설은 25일 디씨알이와 8455억642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사도급 및 PM용역 기본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6조7308억원 대비 5.05% 규모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25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5조1655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4203억5749만원 대비 1,128.8%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4조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4863억원 대비 8.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91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79억1900만원 대비 0.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640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13억2900만원 대비 129.9% 늘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49% 하락한 4만28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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