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포착] 한미약품, 3.1% 상승…"증권사 35만원 제시"

투자 의견이 상향된 한미약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31만2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엔 한미약품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상향했다. 반면 목표가는 35만원으로 지난번 제시한 목표가에서 변동이 없다. 허혜민 연구원은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Outperform으로 투자의견은 상향하되,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03억9395만원으로 전년 동기 2413억927만원 대비 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1억979만원으로 전년 동기 199억4792만원 대비 15.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83억4037만원으로 전년 동기 134억1966만원 대비 36.6%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81억98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597억92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89억원이다.



현재가 31만2500원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수(PER)는 10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배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