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가 상승은 증권사에서 목표가를 상향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도 아모텍에 대한 리포트가 나온 바 있어 증권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만77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만3500원 대비 17% 상향했다.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연구원은 "소재 중심의 경쟁력과 자동차 전장 부품의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7,700원으로 상향"했다.
아모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3억4332만원으로 전년 동기 584억6466만원 대비 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억4701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813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1억1857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127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아모텍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21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0억원이다.
현재가 2만3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7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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