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전파기지국, +3.4% 상승…121억 공급계약

전파기지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파기지국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461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파기지국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파기지국은 지난 8일 LG유플러스와 121억77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G유플러스 NW 시설구축 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0월 7일부터 2020년 10월 6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659억3840만원 대비 18.36% 규모다.

전파기지국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8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760억36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80억2845만원 대비 321.6% 증가한 수치다.



전파기지국은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64억8511만원으로 전년 동기 125억2559만원 대비 31.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억5938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5196만원 대비 2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억6212만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8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