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수주 호조로 실적 '턴'…올해 영업익 흑전-NH證

올해 2분기부터 급증한 S&TC 수주가 하반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4일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올해 S&TC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41%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오일, 가스 투자 재개 ▲글로벌 EPC로부터 수주 ▲러시아 등으로의 지역 다변화에 따라 올해 수주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S&TC 수주는 6개월~1년 사이에 실적에 반영돼 2020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S&TC는 올해 현재까지 9건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계약 금액 합계는 1363억원에 달한다. 백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3분기까지의 수주잔고는 2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