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혜인, +3.3% 상승…136억 공급계약

혜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혜인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491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혜인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혜인은 10일 쌍용양회공업 삼척사업소와 136억84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쌍용양회공업㈜ 삼척사업소 CAT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9월 10일부터 2020년 6월 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7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167억2712만원 대비 6.31%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혜인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혜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7억5511만원으로 전년 동기 560억9171만원 대비 6.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억4934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2891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4억5728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266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재가 4915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