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신세계건설, +3% 상승…835억 공급계약

신세계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4분 현재 신세계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만5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신세계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9일 신정산업과 835억326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대구시 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3년 6월 2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30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842억원 대비 7.7%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9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2503억626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308억8672만원 대비 69.9% 감소한 수치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177억685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50억179만원 대비 11.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0억932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억6754만원 대비 27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억8179만원이다.



현재가 2만5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