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특수건설, +3% 상승…527억 공급계약

특수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특수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471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특수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수건설은 지난 12일 삼성물산과 527억174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Contract N107 - Design and Construction of North-South Corridor(Tunnel) Between Toa Payoh Rish and Marymount Lane 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12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8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862억58만원 대비 28.31% 규모다.

특수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12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137억5749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68억9226만원 대비 47.9% 증가한 수치다.



특수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03억1898만원으로 전년 동기 470억2710만원 대비 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7625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2801만원 대비 53%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억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2720만원 대비 46% 감소했다.



현재가 4715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7.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