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엘아이에스, +3% 상승…188억 공급계약

엘아이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엘아이에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33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엘아이에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엘아이에스는 23일 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Ltd와 188억4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의 건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22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4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113억6381만원 대비 8.91% 규모다.

엘아이에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23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825억639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89억9518만원 대비 19.6% 증가한 수치다.



엘아이에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29억6171만원으로 전년 동기 621억6963만원 대비 6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억2669만원으로 전년 동기 50억3682만원 대비 81.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억1827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1920만원 대비 88.7% 감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엘아이에스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70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504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04억원이다.



현재가 1만335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