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덱스터, +3.2% 상승…26억 공급계약

덱스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덱스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7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덱스터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덱스터는 지난 10일 영화사 비단길과 26억75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영화 <승리호(가제)> VFX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9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8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92억1674만원 대비 6.82% 규모다.

덱스터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10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23억25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84억2613만원 대비 33.1% 감소한 수치다.



덱스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75억836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7366만원 대비 260.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8억1217만원으로 전년 동기 -49억2777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5억8412만원으로 전년 동기 -138억485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재가 74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