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급등주 점검] 타이거일렉 상한가 외..재무 상태는?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타이거일렉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재무건전성에선 '별 5개'를 받았다.

같은 시각 파인디앤씨, 테라셈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미스터블루, 티에스이, 마이크로컨텍솔 등도 상승 폭이 크다. 전일 대비 5%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종목은 파세코, 티씨케이 등 5개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1% 오른 2102.57, 코스닥 지수는 0.03% 하락한 692.81이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5%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26개다(우선주, 증권주, 2018년 이후 신규상장 기업 제외).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 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