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홈쇼핑 완판∙ 해외 수출‥올해 흑자전환 -유화證

의료미용 기기 전문 업체 지티지웰니스가 홈쇼핑에 진출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면서 올해 실적 성장이 주목된다.

24일 유화증권 홍종모 연구원은 지티지웰니스가 홈쇼핑 시장에 진출해 완판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하반기까지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스노스탑'은 유통채널 확대를 앞두고 있고, 5월부터 LED마스크인 '오페라 미룩스'와 '페이스 리프팅 기기 더블에프'를 홈쇼핑에 런칭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 수출로 유통채널 확대도 기다리는 중이다. 홍 연구원은 해외 계약은 대규모이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이 담보돼 실적 가시화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올해 지티지웰니스 연간 매출액을 전년보다 109% 증가한 45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추정했다.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3.04% 하락한 1만5950원이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997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3.8배다.

지티지웰니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일괄 체계를 갖추고 있어, 국내 최초 홈쇼핑에 개인용 LED 마스크를 런칭하는 등 신제품 개발능력에 강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