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족보] 매출·영업익 늘었는데 주가만 안 오른 10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도 주가는 안오른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늘어난 실적에도 주가는 안 오른 기업을 찾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기준을 대상으로 했다.

진양산업, 에코프로, 대유, 한국석유 등 주로 화학 업체들이 리스트에 꼽혔다. 특히 진양산업의 연초 대비 주가 하락률은 38%에 달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6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억원에서 약 8배(874%) 늘었다. 실적과 주가가 엇갈린 셈이다.



이 밖에 코스메카코리아, 풍국주정, 휴온스, 녹십자셀, 휴온스글로벌, 덕신하우징 등도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주가는 하락해 리스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