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인터파크, +3.1% 상승…1Q 영업익 50억

인터파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인터파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653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인터파크의 실적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50억7100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29억5000만원 대비 71.9% 높아 깜짝실적을 달성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발표 영업이익이 증권사 컨센서스 보다 30% 이상 높으면 '깜짝실적'으로 구분한다.



지난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22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61억7900만원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41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8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7억42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인터파크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9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28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4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653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