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삼성중공업과 975억 공급계약... 매출비 51%

동성화인텍은 3일 삼성중공업과 975억264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11월 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2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881억2906만원 대비 51.8% 규모다.





동성화인텍은 올해 1월1일 부터 5월 3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704억9834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1억7087만원으로 전년 동기 488억6694만원 대비 10.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5억4403만원으로 전년 동기 -59억9543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0억7344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640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동성화인텍 주가는 전일대비 2.04% 상승한 1만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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