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1분기 어닝 서프 예상‥올해 영업익 93%↑ -키움證

반도체 후공정 회로연결용 범핑 및 테스트 회사 엘비세미콘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DDI 범핑 & 테스트, CPB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덕분에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한다고 기대했다. 이는 기존 당사 전망치인 90억원 대비 15% 대비 높은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전망치도 상향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진행된 DDI 테스터에 대한 추가 투자효과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 전했다. 이외에도 DDI 테스트 타임 증가에 따른 수요 대응을 위한 테스터의 추가 투자가 예상돼, 국내 CPB 물량도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 연구원이 추정한 2019년 예상 매출액은 3620억원(+31%, 전년비), 영업이익은 530억원(+93%, 전년비)이다. 2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822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3599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6.7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