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교육·솔루션 성장세…올해 매출 28%↑ -유진투자證

코딩 교육 확대, 서비스 로봇의 다양한 사업 진출에 힙입어 로보티즈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로보티즈는 서비스 로봇 솔루션 및 로봇 부품 업체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이 18일 전망한 로보티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3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난 3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코딩교육의 의무화로 교육용 로봇의 사용이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현재 대학 교육용 매출이 주로 일어나며, 점차 중고등학교에서도 코딩 교육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로보티즈의 수출 비중 30%를 차지한다.



또 박 연구원은 물류,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로봇 사업 진출을 기대했다. 로봇 엑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여러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모듈형 구조로 조립이 편리하고 내구성도 높다.

18일 오전 9시 9분 현재 로보티즈는 전일 대비 2.1% 오른 2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380억원은 박 연구원이 추정한 예상 영업이익 38억원의 62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