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625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7%

동아지질은 8일 SHANGHAI TUNNEL ENGINEERING CO(SINGAPORE) PTE LTD와 625억9423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Singapore North-South Corridor(Tunnel) between SIN MING Avenue and ANG MO KIO Avenue 3 Contract N109A Construction of Secant Bored Piles, Foundation Bored Piles and Installation of King Post Works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4월 5일부터 2023년 7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54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607억3422만원 대비 17.4% 규모다.





동아지질은 올해 1월1일 부터 4월 8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100억581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92억7000만원 대비 180.3% 증가한 수치다.



동아지질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8억2976만원으로 전년 동기 874억7381만원 대비 12.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5억3148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294만원 대비 4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1억8906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9044만원 대비 23.8%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동아지질 주가는 전일대비 0.57% 하락한 1만75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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