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 대한항공, 지난해 4Q 영업이익 54억...전년비 97%↓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억2169만원으로 전년 동기 2199억7152만원 대비 97.5% 감소했다.

1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2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070억원 대비 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306억5017만원으로 전년 동기 3792억2261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2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47억원 대비 6.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억6007만원으로 전년 동기 2308억3792만원 대비 93.3% 감소했고, 순이익은 -1229억8861만원으로 전년 동기 4791억2227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2.20% 상승한 3만25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주요 실적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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