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동양피엔에프, +4.2% 상승…230억 공급계약

동양피엔에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동양피엔에프의 주가는 전일대비 4.2% 상승한 81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동양피엔에프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양피엔에프는 지난 11일 LG화학과 2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Pneumatic Conveying System (Y2C L)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8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5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54억1193만원 대비 24.1% 규모다.

동양피엔에프는 올해 1월1일 부터 3월 11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543억10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40억원 대비 287.9% 증가한 수치다.



동양피엔에프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0억6007만원으로 전년 동기 189억5682만원 대비 58.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억4553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6075만원 대비 1,106.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5억6852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1682만원 대비 203.4% 늘었다.



현재가 81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0.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