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이익 회복 가시화.. 올해 영업익 350억 -이베스트證

자동차 도어 무빙 시스템 제조업체 평화정공의 4분기 이익 개선에 주목한 리포트가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28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2018년 4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실적 턴 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부터 전사적으로 해왔던 고정비 부담 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난 4분기부터 성과가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유 연구원은 한국 공장 및 미국 공장에서 완성차 출고판매가 크게 증가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주력 해외 계열사인 미국 법인에서 가동률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을 기대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5억원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예상 매출액은 1조1300억원(+5.9%, 전년비), 영업이익은 350억원(+75%, 전년비)이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25% 상승한 817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716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4.9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