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디에스케이, +3% 상승…110억 공급계약

디에스케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분 현재 디에스케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18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디에스케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케이는 지난 26일 Wuhan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110억994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5일부터 2019년 7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4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032억9156만원 대비 10.75%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디에스케이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9억8227만원 대비 85.5% 증가한 수치다.



디에스케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6억163만원으로 전년 동기 409억4522만원 대비 61.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억7907만원으로 전년 동기 58억6118만원 대비 20.1%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9억3745만원으로 전년 동기 32억3434만원 대비 145.4% 늘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