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199억 LNG 운반선 2척 계약... 매출비 3%

대우조선해양은 25일 유럽지역 선주와 419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 운반선 2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4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1조1018억원 대비 3.8%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1일 부터 2월 25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8294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941억원 대비 110.5% 증가한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973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206억원 대비 9.2%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69억8074만원으로 전년 동기 1959억3300만원 대비 9.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237억387만원으로 전년 동기 697억6194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0.77% 상승한 3만26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1%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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