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한전기술, +3.1% 상승…270억 공급계약

한전기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2만7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한전기술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전기술은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과 270억731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신고리5,6호기 설계형상관리체계 구축 용역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5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70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901억9281만원 대비 5.52%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한전기술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17억2817만원 대비 47.7% 감소한 수치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011억5478만원으로 전년 동기 997억8722만원 대비 1.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억3566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995만원 대비 142.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6억384만원이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한전기술의 2018년 연간 개별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6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971억5000만원, 순이익은 184억원이다.



현재가 2만75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8.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