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동아지질, +3.2% 상승…257억 공급계약

동아지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동아지질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만90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동아지질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아지질은 지난 20일 Boskalis / Penta-Ocean Joint Venture와 257억512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Construction of Polder At Areas A&C Pulau Tekong Cement Bentonite Wall and Diaphragm Wall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0일부터 2020년 8월 16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4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397억2424만원 대비 7.6% 규모다.

동아지질은 올해 1월1일 부터 2월 20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474억639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92억7000만원 대비 20.9% 증가한 수치다.



동아지질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8억2976만원으로 전년 동기 874억7381만원 대비 12.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5억3148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294만원 대비 4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1억8906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9044만원 대비 23.8% 늘었다.



현재가 1만90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