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DMS, +3.8% 상승…653억 공급계약

DMS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DMS의 주가는 전일대비 3.8% 상승한 568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DMS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DMS는 지난 21일 Wuhan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653억5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1일부터 2020년 8월 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3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687억3160만원 대비 24.3%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DMS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12억6257만원 대비 108.9% 증가한 수치다.



DMS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억7192만원으로 전년 동기 656억9375만원 대비 27.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13억4066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4882만원 대비 4,457.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6억3940만원으로 전년 동기 8618만원 대비 5,282.9% 늘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