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티, OLED 장비 수주↑.. 올해 영업익 234억 -KTB투자證

디아이티가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이 20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4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늘어난 234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OLED 신규 투자에 따른 수주 확대를 예상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 EN공정 및 얼룩 검사, TSP 공정 검사장비를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 수주도 확산 중이라 덧붙였다. 2차전지 검사장비는 삼성SDI, 수소연료전지는 현대모비스로 공급 중이며 두 장비를 합해 30억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디아이티는 전일 대비 3.28%오른 914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724억원은 김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영업이익 234억원의 7.3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