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본업 고성장에 신규사업도 기대.. 올해 영업익 136억 -유안타證

인텔리안테크가 18년 4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및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제조 업체다.

유안타증권 박진형 연구원이 1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해상 위성통신 시장(VSAT)의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 선박의 VSAT 장착률이 18%에 불과하여 수요 확대로 인한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군 위성통신체계사업인 LP-100의 157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신규 사업인 공공 부문 특수 안테나 및 항공기용 안테나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매출액은 135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이다. 1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58% 하락한 1만725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249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9.1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