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올해 영업익 148억.. 기술이전료 수익 발생 -유진투자證

동운아나텍이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이 발표한 7일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867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이다.

지난 1월 31일 동운아나텍은 'AMOLED 기술이전계약 및 자산양수도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기술이전료는 Display Power IC 매출에 반영, 특허권 등의 양도금액은 영업외 수익으로 1분기에 반영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기술이전료는 매출원가가 없어 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Closed-loop AF Driver IC 채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저가 제품에 사용하는 Open-loop AF 중심에서 고사양 Closed-loop AF 제품을 글로벌 전략폰에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전일 대비 0.3% 내린 545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680억원은 박 연구원이 올해 전망한 예상 영업이익 148억원의 4.6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