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에스트래픽, +3% 상승…83억 공급계약

에스트래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에스트래픽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19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에스트래픽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31일 서울특별시와 83억792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자율협력주행 등 미래교통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서울 C-ITS 실증사업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3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0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73억3만원 대비 10.84%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에스트래픽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7억2963만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억4303만원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1억3011만원이다.



현재가 1만19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