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효성, +3.1% 상승…4Q 영업익 636억

효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분 현재 효성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6만48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효성의 실적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효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36억6000만원으로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415억원 대비 53.4% 높아 깜짝실적을 달성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발표 영업이익이 증권사 컨센서스 보다 30% 이상 높으면 '깜짝실적'으로 구분한다.



지난 2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576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507억8300만원 대비 1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6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9000만원 대비 1,038.8%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86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94억71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효성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15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846억67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20억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8.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