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올해 영업익 275억.. 성장 지속 -신한금융투자

멀티캠퍼스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멀티캠퍼스는 삼성그룹 교육 등 기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외국어시험인 OPIC도 서비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 인력개발원 수주와 4차산업혁명 관련 집합 교육 증가로 전년 영업이익률이 직전년도 대비 1.6%p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400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SSAFY(삼성소프트웨어 아카데미)향 매출액 300억원 반영, EBS lang(EBS온라인 교육사이트) 위탁 운영, SeriCEO 서비스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기존 사업부 호실적에 성장 모멘텀이 더해져 올해보다 내년과 내후년에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멀티캠퍼스의 추정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990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75억원이다. 25일 오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5만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963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인 275억원의 10.6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