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090억 LNGC 1척 계약... 매출비 2%

삼성중공업은 31일 유럽지역 선주와 209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C 1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2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조9012억원 대비 2.6%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5건, 누적 금액으론 5조843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조2421억원 대비 19.3% 감소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519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72억4998만원으로 전년 동기 236억3157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843억6164만원으로 전년 동기 277억6803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난 28일 주가는 전일대비 0.40% 하락한 741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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