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두산건설, +6.7% 상승…3729억 공급계약

두산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두산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6.7% 상승한 1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두산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21일 금송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3729억787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358억원 대비 24.28% 규모다.

두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2건, 누적 금액으론 2조156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2706억원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93억6462만원으로 전년 동기 3759억5994만원 대비 7.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5억2666만원으로 전년 동기 82억4631만원 대비 51.9%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57억2891만원으로 전년 동기 -622억46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현재가 15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