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현대미포조선, 52주 최고가…증권사 목표가 8만3000원 제시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기록한 52주 최고가는 6만7500원(+4.3%, 전일비)이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6만6700원이다.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이날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7만원 대비 18%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이 작성한 현대미포조선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환경 정화장치 탑재 많은 크루즈선, LNG추진으로 전환 시작
▶ 현대미포조선, LNG추진 카페리선 수주 기대
▶ 목표가 83,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22억2996만원으로 전년 동기 6985억183만원 대비 16.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4억889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1억1926만원 대비 6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19억9181만원으로 전년 동기 1656억7613만원 대비 74.6%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96억33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135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95억원이다.

현재가 6만6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