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대한적십자사와 302억 공급계약... 매출비 30%

녹십자엠에스는 26일 대한적십자사와 302억726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핵산증폭검사(NAT) 시약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12월 1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3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83억8922만원 대비 30.77% 규모다.





녹십자엠에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26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509억3416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11억8969만원 대비 63.3%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엠에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3억3519만원으로 전년 동기 257억9938만원 대비 17.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억851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68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7억3895만원으로 전년 동기 -287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녹십자엠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2.45% 상승한 1만465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9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0.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 전 종목 계약공시속보 바로가기(https://goo.gl/V29F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