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맥스코프와 577억 공급계약... 매출비 20%

삼부토건은 14일 맥스코프와 577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일산 주엽동 복합시설 신축변경 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804억2378만원 대비 20.59% 규모다.



삼부토건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14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3524억217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68억7753만원 대비 855.7% 증가한 수치다.



삼부토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5억2970만원으로 전년 동기 846억4808만원 대비 4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억7192만원으로 전년 동기 -13억3695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71억2968만원으로 전년 동기 -62억1996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삼부토건 주가는 전일대비 3.76% 상승한 469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5.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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