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방위사업청과 6315억 공급계약... 매출비 5%

대우조선해양은 14일 방위사업청과 631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수상함 2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13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50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1조1018억원 대비 5.7%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14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3조722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476억원 대비 81.8% 증가한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4576억원 대비 32.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94억3896만원으로 전년 동기 6647억3742만원 대비 65.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347억6591만원으로 전년 동기 1조2326억원 대비 80.9% 감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2.84% 상승한 3만44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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