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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잠정] 인터파크, 영업익 5개 분기만에 '턴'.. 컨센비 18%↑

18.11/09
오진경 데이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터파크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5개 분기 만에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예상치도 상회해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는 지난 8일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하 연결 재무제표 기준). 그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12억원에서 20% 증가한 1451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105% 늘어난 42억원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억원에서 40억원으로 약 5.5배(460%) 증가했다. 인터파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건 2017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이다.

여기에 시장 기대치도 초과 달성했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은 인터파크 3분기 매출액을 1319억원(전년 동기비 +9%), 영업이익을 36억원(+74%)으로 전망했다. 인터파크가 발표한 실제 매출액은 예상치를 10%, 영업이익은 18% 각각 상회했다.



현대차증권 유성만 연구원도 인터파크의 호실적에 주목했다. 그는 "ENT 사업부가 자체제작 뮤지컬인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흥행, 뮤지컬 및 대형콘서트 티켓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여행과 쇼핑사업 실적도 순항했다. 유 연구원은 "여행사업부는 아웃바운드가 부진했으나 온라인 항공권 판매비중이 오프라인 여행사 대비 높고, '호캉스' 등 국내 숙박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 35억원을 거둬 선방했다"고 파악했다. 또한 쇼핑사업부는 "패션&가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거래총액이 증가하고, 시장 경쟁이 완화되며 소폭 영업적자(약 3억원)에 그쳤다"고 판단했다.

다만, 도서사업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외형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부진과 송인서적 적자 등으로 영업적자 25억원을 거두며 부진이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올해 9330원으로 출발한 인터파크 주가는 2월 28일 52주 최고가 1만800원에 도달한 이후 내리 하락했다.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해진 영향이다. 9일 종가는 4955원(전일비 +1.8%)으로 52주 최고가보다 54% 낮다.

이런 가운데 유 연구원은 "3분기 정상적 실적 회복과 더불어 향후에도 양호한 성적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로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주가는 14.4% 급등한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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